2026년 6월
조직 개편안
님블뉴런의 중장기 포트폴리오와 비전
님블뉴런의 중장기 포트폴리오와 비전
님블뉴런은 지금까지 Eternal Return이라는 단일 프로덕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프로덕트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 콜라보를 비롯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비전도 확보되어 있고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스트리머 루미'처럼 ER에서 스핀오프된 프로덕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스트리머와 게임은 제작 공정, 운영, 기획 등 모든 부분에서 다르게 작동합니다.
ER IP와 밀접하게 연결될 수도 있고, 아예 별도의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발사에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것은 숙명과 같은 일입니다.
신작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어 왔지만, 대외 환경이 계속 변화해 왔습니다.
라이브 서비스가 아닌, 유료 판매 장르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Steam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작 측면에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방식들을 시도해 봐야 합니다. 지금은 AI에 대한 강력한 저항 때문에 오리무중이지만,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2~3년 후에는 AI를 이용한 게임 제작이 핵심적인 파이프라인이 될 것입니다. 이 지점이 신작을 시도하는 우리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자, 가장 크게 펼쳐진 새로운 기회입니다.
이번 인사 개편은 기존 세부 조직 개편과 달리 님블뉴런의 매우 중요한 인사 건입니다. 개인의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인사 개편이 아닌, 회사가 어떤 목표 아래 이러한 인사 개편이 되었는지, 새로운 조직의 미션은 무엇인지 명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격차가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이 CPO 선임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고, 민중님의 통찰력과 신중한 의사 결정들이 함께하는 디렉터들과 리더들에게 날개를 펼치고 닿을 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님블뉴런의 CPO에 최종 선임합니다.
여러 프로덕트를 동시에 관리하는 직책으로서 CPO(Chief Product Officer)를 신설합니다. 변화하는 환경을 빠르게 팔로우업하고, 이터널 리턴과 새로운 프로덕트를 생산하는 강력한 IP 홀더이자 개발사로서 님블뉴런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터널 리턴의 조직적 생산 능력에서 AI에 의해 최적화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자 합니다. PM팀이 팀 단위에서 그룹 단위로 바뀌면서 실질적인 인력 증원은 없지만, AI를 최대한 활용해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수준과 비중을 높이고자 합니다.
AI를 활용하여 이터널 리턴의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조직적 생산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터널 리턴은 AI 프로세스의 혁신을 추구하지만, 작업물 자체는 최종 생산물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현재의 라이브 서비스를 붕괴시킬 수 있는 크리티컬한 위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개발운영 그룹은 ER 내부의 AI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합니다. 반면, AI 이니셔티브는 아예 AI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프로덕트를 만들어 나갑니다.
어떤 프로덕트는 ER IP와 친연성을 가질 것이고, 어떤 프로덕트는 완전히 분리되어 AI 기술 노하우를 쌓으며 독자적으로 생존을 추구하는 방향이 될 것입니다.
AI를 전면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들어, 님블뉴런의 프로덕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루미 자체가 AI라는 설정과 세계관이 있고, 게임이 아닌 버추얼 스트리머라는 특성 때문에 버튜버 씬이 AI와 친근하고 덜 적대적입니다. ER과 친연성이 있는 IP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되, 독립된 조직으로 분리하여 ER에 한정되지 않는 활동 범위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루미라는 매개를 통해 Eternal Return의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리밍 씬에서 유명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ER의 인지도를 확대합니다.
Eternal Return 플레이는 기술적 난이도가 너무 높지만, 턴 베이스 게임은 좀 더 접근할 만합니다. 포켓몬 챔스 플레이를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스트리머 루미를 통해 ER IP의 외연을 확대하고, AI 기술의 대중적 접점을 만든다.
초기에는 ER과 완전히 독립된 IP로 제작합니다. 아트 리소스에 AI를 활용한다는 점이 ER 자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분리선을 구축하며 기술을 축적합니다.
엔지니어링은 특정 기획적 요구에 대해 AI가 반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하고 구축하며, 이를 고도화하는 형태에 집중합니다.
기존 프로덕션은 시간에 따라 리소스가 선형 증가합니다. 반면 AI 환경에서는 파이프라인 구축 전까지 제로에 가깝다가, 구축 완료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쏟아집니다.
AI 기반 제작 환경을 구축하여, 독자적으로 시장에서 생존 가능한 웰메이드 AI-Driven 게임을 만들고, 나아가 소규모 팀이 몇 개월 내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실현한다.
기존 전략지원팀과 기술지원 TF의 기능은 신설되는 개발운영 그룹으로 통합됩니다.
기능이 개발운영 그룹으로 통합됩니다.
기능이 개발운영 그룹으로 통합됩니다.
AI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이고, 지금의 새로운 편제도 금방 핏에 맞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을 빠르게 팔로우업하고, 이터널 리턴과 새로운 프로덕트를 동시에 생산하는 강력한 IP 홀더이자 개발사로서 님블뉴런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이 조직 개편의 핵심이자 CPO의 목표입니다.
Q&A